유통시장(또는 제2차 시장, secondary market)은 이미 발행된 채권, 주식 등 유가증권 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매되는 시장을 말한다. 유통시장은 발행시장에서 발행된 유가증 권의 시장성과 환금성을 높여주고 자유경쟁을 통해 공정한 가격을 형성하는 기능을 합니다.
채권 유통시장은 장외시장과 장내시장으로 구분된다. 현재 대부분의 채권거래는 장외시장에서 주로 증권회사의 단순중개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내시장으로는 한국거래소 내에 일반채권시장과 국채전문유통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일반채권시장에서는 전환사채와 소액 국공채의 장내거래가 의무화되어 있어 채권 거래가 비교적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국채전문유통시장에서의 거래는 국고채전문딜러의 지속적이고 유효한 호가제시를 통한 시장조성 의무 강화 등의 제도 개선 노력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식유통시장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및 K-OTC시장이 있습니다.
이중 K-OTC시장은 장외시장이며, 나머지는 한국거래소에서 개설・운영하는 장내시장입니다.
주식이 장내시장에서 매매되기 위해서는 상장이라는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코스닥시장은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이 진입하는 시장입니다. 코넥스시장은 설립 초기 중소기업에 특화된 시장으로, 2013년 7월 개설 당시에는 코스닥시장의 하부시장형태였으나, 2013년 9월 별도시장으로 분리되었다. K-OTC시장에서는 비상장 주식이거래됩니다.
발행시장(primary market)이란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신규로 발행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발행시장 내에서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 금융기관, 정부, 지방공공단체등(발행주체)이 유가증권을 최초로 발행하여 자금공급자인 가계나 기관투자가 등(투자주체)에게 제공하고 소정의 자금을 조달하는 일련의 과정이 발생합니다.
발행시장 참여자에는 이러한 발행주체와 투자주체 외에 인수기관이 있습니다.
인수기관은 발행주체를 대신하여 증권발행에 수반되는 사무 절차를 처리하고 유가증권 인수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이중주식 발행은 기업공개, 유상증자, 무상증자 및 주식배당 등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기업공개란 주식회사가 신규발행 주식을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집을 하거나 이미 발행되어 대주주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구주)을 매출하여 주식을 분산시키는 것을 말하며,유상증자란 기업재무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회사가 신주를 발행하여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하며, 무상증자란 주금의 납입 없이 이사회의 결의로 준비금 또는 자산재평
가적립금을 자본에 전입하고 전입액만큼 발행한 신주를 기존 주주에게 소유 주식수에 비례하여 무상으로 교부하는 것을 말하며, 주식배당이란 현금대신 주식으로 배당함으로 써 이익을 자본으로 전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술의 발달로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주식시장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컴퓨터가 많이 발전하면서 오늘날에는 누구나 쉽게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그만큼 주식 시장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조금만 시간이 더 흐른다면 주식투자는 은행이 적금을 넣는 것과 같은 것처럼 가까지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주식투자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 하여도, 섣불리 투자에 뛰어드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런 주식 공부도 없이 남들이 한다고 무작정 시작을 한다면 낭패를 볼 수가 있으며, 주식도 많은 공부를 하고 시작을 발행시장 해야 승률을 높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주식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은 주식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개념 이해하기
주식시장의 구분
주식시장의 구분
주식시장은 발행시장(Primary market, 1차 시장)과 유통시장(Secondary market 2차 시장)으로 구분됩니다.
주식 발행시장
발행시장은 자금이 있어야 하는 기업이 발행주체가 되어 주선기관을 통하여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발행과 매각을 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입니다. 새로운 주식이 최초로 발행되는 시장이라고 하여 1차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발행시장은 여러 가지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주식의 발행은 크게 2가지로 구분이 되며 하나는 기업공개, 또 하나는 증자입니다.
기업공개(IPO)란, 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 또는 소수의 대주주가 소유하고 있던 주식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모집, 매출하는 것으로, 주식이 분산됨으로써 사실상 주식회사의 제도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된 SK바이오팜, 카카오 게임즈 등의 주식이 바로 이러한 IPO 방식으로 발행된 공모주입니다. 참고로 공모주는 일반주식과는 다르게 청약이라는 방식의 거래형태를 가집니다.
증자는 기업이 자본을 증가시키기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증자의 방식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하여 이를 일정한 가격으로 수요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유상 증자하면 해당 회사의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늘어난 주식을 판매함으로써 기업의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무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하여 기존 주주들에게 공짜로 분배해주는 방식입니다. 공짜로 분배해주다 보니 전체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기업의 자기자본을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 무상증자는 주로 주주 회원 정책으로 활용됩니다.
발행시장에서 IPO, 증자 등으로 발행된 주식은 다시 유통시장으로 들어가게 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주식 유통시장
1차 발행시장에서 주식이 최초로 발행되고 거래하여 기업의 자금을 공급하는 시장이라면,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주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되는 2차적 시장을 말합니다. 즉, 유통시장은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이미 발행된 주식을 취득하여 금융자산을 운용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뉴스에서 흔하게 나오는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이 바로 이 유통시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유통시장은 투자자들끼리 주식거래를 하므로 주가의 변동이 기업의 이익에 직접 연관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유통시장이라는 것이 따로 만들어졌으며 운용되는 걸까요? 기업은 이미 발행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았는데 유통시장이 있는 발행시장 이유는 유통시장의 가능 때문입니다.
발행시장에서 발행된 주식을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다면, 주식의 시장성과 유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식의 담보력(채무의 대가로 지불할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을 높여 주기 때문입니다.
유통시장은 다수의 투자자가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자유경쟁 시장이며, 시장원리에 의해 주식의 공정한 가격형성에 일조합니다. 이렇게 결정된 주가는 앞으로 기업이 유상증자 등으로 새롭게 주식을 발행할 때의 지표가 됩니다.
주식의 유통시장은 다시 장내 시장과 장외시장으로 구분됩니다. 장내 시장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유통시장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이 있으며, 장내 시장에서 거래되면 상장이라는 절차를 걸쳐야 합니다. 앞서 발행시장에서 기업공개를 한 기업은 곧 장내 시장에 상장되어 거리가 됩니다.
Remarks
본 글은 인하대학교 이기천 교수님의 투자론 강의를 정리한 글입니다. 모든 이미지 자료의 출처는 증권투자론(제4판)에 있습니다.
I. 발행시장의 의의와 구조
1. 발행시장의 의의
발행시장
신규 발행된 주식이 발행자로부터 최초의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시장
발행주체가 투자자들에게 증권을 새로 발행하여 제공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하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한다.
1) 발행시장의 특징
- 추상적인 시장
- 1차 시장(primary market)
- 종적시장(자금은 투자자로부터 발행기관을 거쳐 증권의 발행자에게로 전달됨)
2) 발행시장의 기능
- 자본조달시장으로서의 기능
- 효율적 자본배분의 기능
- 투자기회 제공
- 기업경영의 가이드라인을 제공
2. 발행시장의 구조
II. 주식의 발행방법
1. 주식의 수요자(발행대상)에 따른 분류
- 공모
발행주체가 불특정 다수(50인 이상)를 대상으로 하여 동일한 가격과 조건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
→ 모집(신규로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과 매출(기존의 대주주가 가진 주식의 일부분을 투자자에게 팖)) - 사모
소수의 특정인을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
2. 발행기관의 개입여부에 따른 분류
- 직접발행
발행주체가 스스로 발행과 관련된 사무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발행위험까지도 스스로 부담하는 방식(자기모집) - 간접발행
발행주체인 발행회사가 전문적인 조직 및 경험을 가진 발행기관을 통하여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모집주선, 잔액인수, 총액인수 등)
간접발행의 유형
일반적으로 총액인수 방식이 대부분이다.
3. 주식의 발행방법
III. 기업공개
1. 기업공개의 발행시장 의의
일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일반투자자들에게 공모하거나, 이미 발행되어 기존의 대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일부를 일반투자자에게 매출하여 주식소유를 분산시키는 것
→ 기업공개는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기 위한 사전단계로 이해
- 사적 발행시장 기업(private firm)에서 공적기업(public firm)으로 전환
- 원활한 자금조달 가능,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통한 경영합리화를 도모
2. 기업공개의 방법
일반적으로 기업공개와 상장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 모집설립: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모집)하여 설립과 동시에 상장(ex. 노동자의 돈을 모아 설립한 평화은행)
- 직상장: 기존의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파는 동시에 상장 (ex. 외환은행과 같이 인지도와 신뢰성이 있는 경우)
IV. 주식발행의 유형
- 무상증자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줌(주가는 떨어짐) - 주식배당
이익잉여금(현금) 대신 주식으로 배당함(돈이 회사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이익의 자본화라고도 한다)
배당률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주식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후일에 현금배당총액은 늘어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회사가 성장한다는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경영자가 주식배당하는 것이 좋다.
V. 채권의 발행
주식과 마찬가지로 공모와 사모, 직접발행과 간접발행이 있다.
대부분의 채권은 국채이다.
VI. 증권회사와 증권관련 기관
1. 증권회사
1) 증권회사의 업무
- 발행시장 업무: 새로 발행되는 증권의 가격(기업의 가치를 평가)을 결정!
- 유통시장 업무
- 국제 업무
국내 증권회사의 이익의 대부분은 유통시장 업무에서 나온다.
2) 증권관련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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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1.03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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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금리 급등으로 얼어붙었던 회사채 발행 시장이 새해를 맞아 재시동을 걸고 있다.
다만 크레디트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만큼, 작년 4분기부터 일반 회사채에 대한 투자를 축소한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부채자본시장(DCM)에 따르면 신용등급 'AA'인 현대제철은 이달 18일 최대 6천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현대제철은 매년 1월에 회사채 시장을 찾는 전통적인 '단골손님'이다.
현대제철은 작년 1월 코크스건식냉각설비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에 투자하기 위해 5천억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이달에만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7천500억원가량이다.
신용등급 'AA-' 롯데렌탈도 같은 날 회사채 수요예측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2천억~3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천억원까지 증액 발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신용등급 'AA' 롯데지주도 2천억~3천억원의 자금 조달을 위해 이달 수요예측을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지주는 작년 1월에도 크레디트 시장을 찾아 롯데인재개발원 건설 자금과 기업어음(CP) 차환용으로 4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AA-' 대상도 이달 최대 2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대상도 작년 1월 회사채 1천500억원을 발행해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했다.
이 밖에도 발행시장 LG유플러스(AA), KT(AAA), 롯데제과(AA) 등도 이달 자금 조달을 위해 크레디트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업들이 기관들의 자급 집행이 재개되는 '연초 효과'를 기대하며 자본시장을 찾고 있으나, 국고채 대비 리스크를 의미하는 크레디트 스프레드는 여전히 확대되는 추세다.
회사채 'AA-'등급 3년물과 동일 만기 국고채 발행시장 간 신용 스프레드는 지난달 31일 61.7bp까지 벌어지면서, 지난 11월 초 49.5bp에 비해 12.2bp가량 확대됐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계속 빠르고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에 크레디트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어느 정도 들어맞고, 오미크론에 대한 불안감도 경감되고 있어 변동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 DCM 관계자는 "현재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인지, 확대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은 반반인 분위기"라며 "실제로 수요예측을 해봐야지 정확한 연초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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