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e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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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e 소유주 알렉산더 비닉. 이미지=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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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e는 미국 정부가 2017년 이들의 홈페이지를 압류하기 전까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었다. [1] [2] 2011년 7월 알렉산드르 빈니크와 알렉산드르 빌류첸코가 설립했으며, [3] 2015년 2월 현재 전체 비트코인 거래량의 약 3%를 처리했다. [4] 2017년 7월 25일까지 미국 달러화, 러시아 루블화, 유로화와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네임코인, 노바코인, 피어코인, 대시, 이더리움 암호화폐의 거래를 허용했다.

2013년 9월 지수 편성 이후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지수의 구성요소였다. [5]

BTC-e는 런던에 등록되어 있으며, 2명의 장교(Sandra Gina Esparon and Evaline Sophie Joubert)와 2명의 상당한 통제권을 가진 사람으로 목록에 올라 있는 Everything Efficient LLP에 의해 운영되었다. 알렉산더 부야노프와 안드리 슈베츠. [6]

미국 법무부는 2017년 7월 26일 국제 Btc-e 거래 돈세탁 혐의와 콕스산 해킹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비니크·BTCe를 21개 카운트 기소에 기소하면서 BTC-e 폐쇄를 시도했다. [2] [7]

BTC-e는 2011년 7월 비트코인/미국 Btc-e 거래 달러화, 비트코인에 대한 I0코인 등 몇 개의 코인 쌍을 취급하면서 설립되었다. [8] 2011년 10월까지, 그들은 달러에 대한 라이트코인, 루블에 대한 비트코인, 루블에 대한 루코인을 포함한 많은 다양한 통화 쌍을 지원했다. [9]

2013년과 2014년 동안 BTC-e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과 관련된 많은 중단을 겪었다. 그들은 나중에 이러한 공격을 완화하여 거래소의 다운타임을 줄이기 위해 역방향 프록시 서비스 CloudFlare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 citation needed ]

BTC-e 웹사이트는 Btc-e 거래 2017년 7월 25일 BTC-e 직원의 체포와 그들의 데이터 센터 중 한 곳의 서버 장비 압류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이벤트로 인해 BTC-e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10] [11]

미국 당국은 2017년 7월 28일 BTC-e.com 도메인명과 전체 고객 자금의 [ citation needed ] 38%를 압류했다. 고객에 보답하기 위해 BTC-e는 고객의 압류 자본을 대변하는 WEX 토큰을 만들었다. WEX 토큰은 1달러를 나타냈으며, 압류 당시 고객 암호화폐의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발행되었다. 비니크는 재판 도중 증언을 거부하다가 유죄 판결을 받고 프랑스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2] 그는 로키 랜섬웨어 혐의에 연루되어 무죄 판결을 받았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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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ed BTC-e Operator Alexander Vinnik Seeks Extradition to Russia

BTC-e 소유주 알렉산더 비닉. 이미지=Shutterstock

비트코인을 이용해 수조 원대 자금을 불법으로 세탁한 혐의로 구속된 암호화폐 거래소 BTC-e 소유자 알렉산더 비닉(Alexander Vinnik)이 본국인 러시아로 보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지난 21일 그리스 일간지 는 러시아 국적의 비닉이 그리스 피러에푸스 지방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 자신을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 또는 본국으로 송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비닉은 지난 2017년 7월 자신이 소유한 BTC-e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 최소 40억 달러, 우리돈 4조 5천억 원대의 자금을 돈세탁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 직후 비닉은 자금세탁 혐의에 불법 자금 공모 및 거래 혐의가 추가돼 곧바로 구속되었다.

이후 미국과 러시아 정부, 최근에는 프랑스 정부까지 나서서 그의 본국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비닉은 체포 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신은 죄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내가 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BTC-e 거래소를 운영하며 내 일을 했을 뿐이다. 그것이 어떻게 구속 사유가 될 수 있는지 용납할 수 없다.”

최근에는 90일 동안 단식투쟁을 하고 있어 법정에도 구급차를 타고 왔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는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그리스 헌법은 재판 전 구속 기간을 최대 18개월로 규정하고 있지만, 비닉의 구속 기간은 이미 이 기한을 넘겼다”고 지적했다.

미국 사법부는 2017년 비닉을 체포할 당시 BTC-e 거래소에 1억 1천만 Btc-e 거래 달러, 우리돈 약 1,200억 원의 벌금을, 비닉에게는 1,200만 달러, 우리돈 약 13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미국 재판부가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 비닉은 최대 5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BTC-e 거래소가 폐쇄된 이후 이곳의 경영진이 새롭게 문을 Btc-e 거래 연 WEX 거래소마저 이달 초 랜섬웨어 공격을 받고 자금세탁에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국적 컨설팅회사 PwC는 “이란인 두 명이 샘샘(SamSam) 랜섬웨어 변종을 만들어 WEX 거래소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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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P와 자산배분 관점

2020. 10. 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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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금융상품으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상품들. 이더리움 상품들도 있으나 여기서는 제외.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미국 나스닥OTC마켓에서 거래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로 시총규모가 원화로 약 6조원에 달하고, 일평균 거래량도 467만주수준으로 상당히 활발하게 거래됨.

다음으로 시총이 큰 종목은 독일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BTCE 라는 ETC. 올해 6월18일에 상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Btc-e 거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해서 현재 원화 600억원. 일평균거래량도 이전에 스위스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P들보다 상당히 큰 커진 상황. 당연히 독일거래소라는 글로벌 탑티어급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니 관심이 높은 것으로 봄. 독일거래소 상장으로 이 정도라면, 아마 돈이 몰려있는 NYSE나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될 경우 일주일만에 1조단위로 커질 것이란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음.

기타 스위스에는 위즈덤트리 비트코인과 21쉐어즈비트코인 등 ETP들이 있으나, 거래량도 작고 규모도 작음. 독일에 상장된 비트코인 ETP인 BTCE는 유로화로 거래된다는 점도 이 두개의 ETP와 차이점. 실제 3개월이상 BTCE를 직접투자해보니 유동성공급에도 현재까지는 큰 무리가 없는 상황.

아래표는 기간성과% _ 기준일 2020/10/8

위 표의 성과를 볼 때 가장 하단의 달러표시 비트코인 실물의 가격을 참고할 필요. 비트코인 피지컬이 3개월간 19.5%를 상승했고, 같은기간 미국 OTC마켓의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은 약 20.7%상승, 스위스의 BTCW와 ABTC도 비크코인 피지컬 등락율 수준의 움직임을 보임. 반면 독일의 BTCE는 14.5%상승에 불과한데, 이는 환율때문으로 보면 됨. 실제 3개월간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 4.5%정도 강세를 보였음. 결국 USD로 컨버팅한 결과로 보면 성과는 비슷하다는 얘기.

문제는 한국 개인투자자가 현실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대상은 하나 뿐이라는 점. 독일의 BTCE.

기본적으로 한국개인은 미국OTC마켓에서 그레이스케일을 거래할 수 없으며, 스위스 상장물들도 거의 Btc-e 거래 모든 국내증권사 HTS로 살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됨. 반면 대형사의 경우 HTS로 독일거래가 가능한 곳들이 꾀 있을 것으로 봄.

당사가 비트코인ETP를 소개하는 것은 말그대로 '이런것도 있다'라는 소개에 불과. 추천이 아님. 오히려 비트코인 투자하는 사람이 해외양도세까지 내면서 독일ETP에 투자할 이유는 많지 Btc-e 거래 않다고 봄. 물론 세법이 변경되고 추후 과세되겠지만..

당사가 비트코인에 관심을 두는 것은 이제 슬슬 자산으로서의 지위를 가질수 있다고 보기 때문. 실제 글로벌 자산가들 중에 전체투자자산 중 비트코인을 1~2%정도씩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 봄. 물론 당사는 비트코인이 화폐를 대신할 수 있는 기능이 과거대비 크게 진화되었다고 보진 않음. 단순하게 자산으로서, 가치보전의 수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거나 곧 될 것으로 보기 때문임.

실제 구글링으로 조사를 하다보니 크립토커런시의 시장규모가 약 3600억달러까지 커졌고, 이 중 비트코인이 약 60%라고 했음. 글로벌 주식시장 총 시총이 85조달러이고, 채권이 128조달러, 그리고 크립토커런시와 가장 유사하게 보는 금이 약 10조달러로, 가상화폐시장은 전체 자산시장에서 매우작은 수준에 불과.

그럼에도, 당사가 비크코인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한 이유는

첫째. 변동성이 개별주식수준으로 내려온 상황.

둘째. 제도화시키려는 각국,각사의 다양한 접근을 목격하고 있다는 점.

셋째. 금과 달리 성장의 스토리가 많다라는 점.

일단 글로벌 ETF가 보유하고 있는 실물 금(GOLD)의 규모가 2,144억달러이고 현재 가상화폐 ETP 규모가 약 60억달러이니 일단 규모측면의 성장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실제 금도 GOLD ETF의 성장과 더불어 가격이 올랐듯이 가상화폐쪽도 유사한 플로우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음. 물론 커머더티처럼 밸류에이션이 불가하다는 한계가 있으나. 실제 전통적인 주식밸류에이션 자체가 평가자 자신도 모르게 성장스토리가 반영되어 각기 다르게 평가되듯이 중요한 것은 스토리일 수 있다고 봄. 오히려 코로나 이후 비트코인은 개방형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견조해 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 중.

가상화폐가 ETP화 된다는 것은 단순히 트레이딩의 편리함이 강점으로 부각된다고 보진 않음. 오히려 세금은 조만간 ETP나 실물직접투자나 같아질 것이고. 중요한 것은 평가인데, 주식, 채권과 같은 다른 자산들과 같은 계정안에서 평가받고 비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거대한 자산시장의 기계적인 수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봄. 이것이 금이 성장한 경로이고, 이 길을 걸을 것이라고 봄. 그래서 전체자산 중 1% 전후의 비트코인투자는 필요할 수 있다고 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2년. ‘최대 거래소’ 마운트곡스 해킹 진범 잡기

[오태민 크립토 비트코인 연구소장, ‘스마트 콘트랙 : 신뢰혁명’ 저자] 2017년 7월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불가리아에 터를 잡았던 비트코인 거래소 BTC-e를 전격 압수 수색했다. 또 그리스 경찰과 함께 이 거래소의 고위급 운영자로 알려진 알렉산더 비닉 씨를 그리스에서 체포한 후 기소하며 거래소를 폐쇄했다. 당시 그리스 경찰은 BTC-e가 최소 40억 달러의 범죄 자금 세탁에 관계됐다고 발표했다.

비닉 씨가 체포될 당시 BTC-e는 거래 규모가 암호화폐 거래소 세계 8위로 거래 물량의 5% 정도를 차지했다. FBI에 따르면 랜섬웨어와 관련한 범죄 수익금들의 95% 정도가 BTC-e를 통해 현금화됐다고 한다. 다른 거래소들과 달리 BTC-e는 고객들에게 익명 계좌를 만들어 줬다. 거래소 서버가 미국에 없더라도, 운영자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자금 세탁에 연루된 거래소라면 방관할 수 없다는 의지를 미국 수사 당국이 보여준 사건이다.

미국 수사 당국은 이미 2016년 그에 대한 기소 증거를 확보했다. 미국 수사 당국은 비닉 씨가 러시아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비닉 씨가 그리스 북부 소도시 테살로니키의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전격적으로 체포했다. 이후 미국과 러시아는 비닉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그리스 법원에서 법정 공방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비닉 씨를 금융사기죄로 러시아 법원에 기소하겠다는 것이지만 내심은 금융 범죄 수사에서 관할권을 초월하려는 미국 사법 당국에 저항하기 위해서다.

비닉 씨는 2014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으로 기록된 마운트곡스 사건의 피해 금액 중 80%나 되는 물량의 현금화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미국 수사 당국에 덜미가 잡힌 결정적 계기도 마운트곡스 피해자들의 2년여간의 추적 덕분이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2년. ‘최대 거래소’ 마운트곡스 해킹 진범 잡기

◆사기꾼으로 몰린 전 CEO도 동참

최근 미국의 포천과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운트곡스 해킹을 추적한 스웨덴 출신의 Btc-e 거래 소프트웨어 개발자 킴 닐슨 씨의 열정을 탐사 보도했다. 마운트곡스가 85만 BTC를 잃어버렸다고 선언했던 2014년 2월 닐슨 씨는 분노한 소액 투자자들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의 피해액은 고작 12.7BTC였다. 엄청난 인내심과 열정을 요구하는 추적 작업을 위해 거처까지 일본으로 옮길 만한 금액은 아니었다. 하지만 닐슨 씨는 위즈섹이라는 블록체인 보안 회사를 설립해 마운트곡스에서 도난당한 비트코인을 집요하게 추적했다.

닐슨 씨는 마크 카펠라스 마운트곡스 최고경영자(CEO)의 도움도 받았다. 카펠라스 CEO는 일본 교도소에 1년간 복역한 뒤 보석으로 풀려난 직후였다. 피해자들이 절도가 카펠라스 CEO의 자작극이라고 굳게 믿던 때였다. 채권자들로서는 누구인지 모를 해커를 탓하기보다 회사 대표가 자산의 상당 부분을 어디엔가 숨겨 놓았다는 쪽을 믿는 편이 나았을 뿐이다.

하지만 닐슨 씨는 카펠라스 CEO 역시 진실을 알고 싶은 피해자라는 사실을 선택했다. 카펠라스 CEO의 도움으로 닐슨 씨가 밝힌 사실 중에는 카펠라스 CEO 본인에게 불리한 Btc-e 거래 것도 있다. 마운트곡스는 비트코인을 어느 한순간 잃어버리지 않았다. 해커는 거래소의 입금 주소를 복사해 오랫동안 조금씩 고객들의 자산을 빼돌렸다. 카펠라스 CEO가 마운트곡스의 해킹을 오랫동안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있었다고 기소한 일본 검사들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사실이다.

닐슨 씨는 영구적으로 기록이 남는 블록체인 거래의 속성을 전제로 마운트곡스에 연결된 200만 개의 비트코인 주소를 추적했다. 닐슨 씨는 이 작업을 ‘블록체인 고고학’이라고 이름 지었다. 잃어버린 코인 중 63만 개가 동일인 소유 지갑으로 곧바로 입금된 사실을 발견했다. WME라는 명칭과 연결된 지갑이다.

이후 WME가 누구인지 밝히는 작업은 일반적인 인터넷 검색이었다. WME라는 사용자는 다른 거래소에서도 활동했고 부주의하게도 자신의 실체를 남겼다. 한 거래소가 자신의 비트코인 1억원 정도를 동결한 데 대해 분노한 글을 올리면서 거래소를 압박하기 위해 자신의 변호사 편지를 첨부했다. 바로 그 편지에 ‘알렉산더 비닉’이라는 클라이언트 이름이 있었다. 설마 본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미국세청(IRS) 사건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마침 미 수사 당국도 BTC-e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공조가 이뤄졌다. 다만 민간인인 닐슨 씨가 미 수사 당국에 일방적으로 자료를 헌납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인의 체포와 기소는 결국 미국 사법 당국 말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닐슨 씨는 발견한 정보를 모두 제공했다.

◆담당 검사는 암호화폐업계로 자리 옮겨

비닉 씨를 체포하고 나서 체포 영장을 발부한 캐서린 혼 미연방검사는 비닉씨가 비트코인을 사용했던 것이 사건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됐고 디지털 화폐 관련 범죄를 추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범죄의 도구로 쓰이더라도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 수사 당국은 또 한 번 학습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안드리센 호로위츠가 3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펀드의 운영을 캐서린 혼 전 미연방검사에게 맡겨 뉴스가 되기도 했다. 비트코인 관련 범죄를 맡았다가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아예 업계로 투신한 캐서린 혼 전 검사의 이야기야말로 바로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대한 미 수사 당국의 자신감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돋보기]
마운트곡스 파산에서 기업회생으로

알렉산더 비닉 씨는 마운트곡스에서 훔친 비트코인을 BTC-e를 통해 바로 현금화했다. 피해자들의 코인은 당시 시세로 팔렸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현재 시세로 보상받을 가능성은 사라졌다. 일본 법원도 피해자들의 피해액은 당시 시세인 440달러로 인식하고 있다.

도쿄 지방법원은 지난 6월 마운트곡스를 파산에서 기업회생으로 전환했다. 내년 2월 채권이 확정될 때까지 마운트곡스의 암호화폐 자산은 동결됐다. 이미 법원에 의해 청산 과정에 들어간 회사가 다시 Btc-e 거래 회생하는 것은 일본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2000달러를 넘어서면서 해킹 당시 피해액보다 회사의 보유 자산이 더 많아졌다. 청산 결정이 난 2017년 9월 회사는 피해액을 정리하고도 5억5000만 달러의 이익을 내지만 청산하게 되면 이익의 대부분이 회사의 대주주인 마크 카펠라스 마운트곡스 최고경영자(CEO)에게 귀속돼야 했다. 카펠라스 CEO는 이익금을 모두 피해자들에게 나눠 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 과정에서 카펠라스 CEO는 60%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승자는 일본 국세청일 뿐이라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채권자들은 회사를 다시 회생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회사가 운영을 재개하면 피해 잔액을 암호화폐 형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피해자들의 채권은 더 늘어난다. 일본 법원도 비트코인이라는 특별한 자산을 둘러싼 최초의 분쟁에서 예외적인 결정을 내리는 쪽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마운트곡스의 암호화폐 자산이 빚잔치를 위해 한 번에 시장에 쏟아지지는 않게 됐고 마운트곡스 사건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비트코인으로 4조5000억원 돈세탁한 거래소 관계자 체포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2011년부터 최소 40억 달러(4조4500억원)를 돈세탁한 'BTC-e' 거래소 관계자가 그리스에서 체포됐다. BTC-e는 가장 오래된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전세계에서 가상화폐 거래량이 여덟 번째로 많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2011년부터 최소 40억 달러를 돈세탁한 'BTC-e' 거래소 관계자가 그리스에서 체포됐다. / 게티이미지 제공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 국적의 알렉산더 비닉이라는 BTC-e 거래소의 고위급 관계자가 25일 오전 리스 북부 해안가의 소도시 텐살로니키에서 첩보를 입수한 그리스와 미국 당국의 합동 작전 끝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경찰은 아직 체포 용의자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전자금융 범죄 웹사이트 중 한 곳을 관리해온 범죄 조직의 총책이다"며 "2011년부터 BTC-e 거래소에서 최소 40억 달러의 돈세탁을 한 혐의를 Btc-e 거래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닉은 2011년은 불가리아에 BTC-e를 설립하고 거래소 운영과 모든 가상화폐 거래를 익명으로 처리했다. 일각에서는 2014년 2월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마운트 곡스(Mt.Gox)가 해킹과 횡령으로 파산하면서 당시 4억7000만 달러(52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BTC-e에서 자금세탁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당국은 해당 사건 조사를 위해 비닉을 미국으로 송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비닉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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